샌프란시스코의 지역 신문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17일(이하 한국시각) ‘김병현이 마이너리그 계약에 관심이 없다’라는 소식을 짤막하게 보도했다.
김병현의 메이저리그 계약 가능성이 적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병현의 에이전트사인 스캇 보라스가 이를 거부한 것으로 보인다.
스캇 보라스 코퍼레이션의 부대표 마이크 피오리는 지난 13일 두 팀과 협상 중이라고 밝힌 바 있어 다른 팀 쪽으로 무게가 쏠린 것으로 보인다.
이 팀이 빅리그인지 마이너리그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김병현은 메이저리그 오퍼가 오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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