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통증 없어 몸풀기 나섰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2-19 19: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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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통증호소 후 첫 훈련 김연아(18, 군포수리고)가 고관절 통증 호소 후 첫 훈련을 실시했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는 19일 김연아가 전날 저녁부터 가벼운 훈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IB스포츠는 “김연아가 어제 저녁 가벼운 훈련을 했으나 통증을 호소하지 않았다”며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아 과도한 동작은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통증은 없지만 오는 21일 재검사를 받아봐야 모든 것이 결정된다. 현재로서는 다음 달 17일 스웨덴에서 열리는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참가 여부도 불투명한 상태다”고 말했다.

21일 재검사 결과와 통증 여부에 따라 김연아의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출전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연아는 지난 달 31일부터 심한 고관절 통증을 호소해 정상훈련을 하지 못했고, 지난 17일 끝난 4대륙선수권대회 출전도 포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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