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공단서 카누단 만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4-17 19: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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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기관운영사례… 오늘 창단식 개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국내 최초 첫 기관 운영 카누단을 창단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8일 오후 미사리 경정장 관람동에서 카누단을 창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민체육진흥공단 카누단 창단은 국내 최초의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전문 실업카누단 창단이라는 점에서 한국 카누와 수상스포츠 발전에 큰 의미를 갖는다. 그동안 카누, 카약 종목은 시도체육회와 전문동호회 소속 실업팀과 시도군청팀만으로 운영됐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카누단 창단으로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종목인 카누의 인기와 경기력 향상은 물론 다른 수상 스포츠 발전에도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카누단은 카누 국가대표선수와 코치를 지낸 장영철 초대 감독과 코치 1명, 카약 선수 1명, 카나디안 선수 2명으로 구성됐으며, 추가로 우수한 유망주, 슬라럼 종목의 선수들을 보강할 계획이다.

훈련은 미사리조정호와 양평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2010년 인천 영종도에 훈련원이 개원되면 훈련지를 옮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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