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는 22일 오후 홈페이지(http://www.the-afc.com)를 통해 설기현과 이영표를 포함한 올해의 선수 후보 21명을 공개했다.
우리나라의 설기현과 이영표를 비롯해 북한선수로는 세르비아리그 FK베자니야에서 뛰고 있는 홍영조(26)가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일본은 나카자와 유지(30, 요코하마 F. 마리노스) 한 명만을 후보에 올렸다.
호주는 마크 브레시아노(팔레르모)와 마크 슈바르저(미들즈브러) 등 2명이 선정됐으며, 중국은 단 한 명의 선수도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한편, 2008 AFC 올해의 선수 후보에는 아시아 하위권으로 평가받는 싱가포르의 선수가 무려 3명이나 포함돼 올해도 선정기준에 대한 논란이 다시 불붙을 전망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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