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28일 오전 “수원삼성과 인천유나이티드가 삼성하우젠 K-리그 2008 7라운드 ‘하우젠 베스트팀’에 공동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수원은 지난 26일 제주와의 홈경기에서 서동현과 박현범의 연속골로 제주를 2-1로 눌러 6.6점을 기록했다.
인천은 27일 대구 원정경기에서 라돈치치의 해트트릭과 보르코의 추가골을 묶어 4-2로 승리, 6.6점을 얻었다.
연맹 관계자는 “2팀이 동률을 이룬 것은 2007년 이 제도를 시행한 이후 처음”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