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KBO에 따르면 올시즌 모두 504경기를 치르는 프로야구가 106경기 만에 누적관중 102만6259명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15경기 빠르게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프로야구는 1997년 이후 11년 만에 최단경기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1일 현재 전체 일정의 21%인 106경기를 소화한 2008프로야구는 경기 당 평균 9682명(총 관중 102만6259명)의 관중이 야구장을 찾았다.
올 시즌 특히 괄목할 구단은 홈 12경기 중 6경기 매진을 기록한 롯데 자이언츠다. 국내프로야구 최초로 외국인감독 시대를 연 롯데는 전년대비 83% 포인트 증가한 29만2624명을 기록하며 총관중에서 8개구단 중 수위를 차지했다.
한편, 400만 관중을 돌파했던 지난해와 비교해 동일한 106경기를 치른 현재 총관중은 90만824명에서 12만5435명이 증가한 102만6259명, 경기 당 평균관중은 8498명에서 1184명이 늘어난 9682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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