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촉식은 김문수 경기지사, 최영근 화성시장을 비롯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 지사는 조용필.박지성 두 홍보대사와 함께 사인식, 핸드프린팅, 축구공 시축, 요트시승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 하며 6월11일~15일까지 열리는 보트요트행사의 성공을 한 마음으로 기원했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이 낳은 위대한 축구선수인 박지성 선수와 화성 출신 국민대가수이자 한류스타인 조용필씨가 홍보대사를 맡아 준 것에 대해 크게 감사한다”며 “대한민국은 삼면이 바다다. 황해로, 중국으로, 세계로 나아가는 꿈을 조용필, 박지성 두 분과 함께 이루자”고 강조했다.
국민가수 조용필씨는 “대회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축구영웅 박지성 선수도 “조만간 있을 대표팀 경기에서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홍보대사로서 할 수 있는 가장 큰 홍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대표팀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날 오후 ‘경기국제보트쇼 및 코리아 매치컵 세계요트대회’에서 활동할 2000여 명의 자원봉사단 발대식도 가졌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