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대표팀은 2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국제양궁연맹(FITA) 양궁월드컵 3차대회 남자부 단체전 예선 70m 라운드 경기에 박경모(33, 인천 계양구청), 임동현(22, 한체대), 이창환(26, 두산중공업)에 출전해 합계 2039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남자대표팀은 지난 1996년 애틀란타올림픽 남자 양궁 단체전에 출전한 장용호, 김보람, 오교문이 세운 2031점을 뛰어넘는 새 기록을 달성하며 예선 1위에 올랐다.
한편, 남녀 양궁 대표팀은 29일 오후부터 개인전 토너먼트에 나서 2008베이징올림픽을 앞둔 금빛과녁 정조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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