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女 배영 100m서 ‘세계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7-02 17: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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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피어솔·쿨린 각각 수립 쿨린과 피어솔이 나란히 배영 100m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나탈리 쿨린(26·미국)과 아론 피어솔(25·미국)은 2일 2008베이징올림픽 미국 수영 대표 선발전 배영 100m에서 각각 58초97과 52초89로 터치패드를 찍어 나란히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여자 배영 100m에서 쿨린은 전날 59초03으로 세계기록을 세운데 이어 하루 만에 0.06초를 단축, 58초97로 새 기록을 작성했다.

특히, 여자 배영 100m에서 처음으로 59초 벽을 허문 점은 그의 기록에 상징적인 의미로 다가오고 있다.

남자 배영 100m에서는 피어솔이 지난 해 호주 멜버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52초98을 0.09초 단축하며 52초89의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피어솔은 지난 2004아테네올림픽 남자 100m, 200m 배영과 400m 혼계영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대회 3관왕에 오른 강자로 이번 베이징올림픽에서도 무서운 기량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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