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는 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호나우지뉴는 오는 14일까지 2008~2009시즌을 앞둔 훈련보고서를 작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올림픽은 국제축구연맹(FIFA)의 국제대회 일정에 포함되지 않는 대회”라며 “바르셀로나에서는 굳이 호나우지뉴를 보내줄 이유가 없다”고 그의 올림픽팀 차출에 대한 거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한 바르셀로나는 “우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뛸 수 있는 선수를 최대한 데리고 있어야 한다”며 그를 브라질 올림픽팀에 보낼 수 없는 이유를 역설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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