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코비치 “내가 테니스 여왕”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0-06 17: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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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셰 그랑프리 우승… 세계 1위 확정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예약한 얀코비치가 포르셰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했다.

옐레나 얀코비치(23·세르비아)는 5일 오후(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포르셰 그랑프리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나디아 페트로바(30·러시아)를 2-0(6-4 6-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오전 열린 준결승 경기에서 왼발톱이 부러지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난적 비너스 윌리엄스를 2-1(6-7<8> 7-5 6-2)로 따돌렸던 얀코비치는 페트로바를 가볍게 따돌리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6일 발표되는 세계랭킹에서 1위 복귀가 결정된 얀코비치는 우승컵을 품에 안으며 기분좋게 테니스의 여왕 자리에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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