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북현대의 백승권 사무국장은 7일 오전 “이동국 영입을 추진 중인 것은 사실이다. 현재 계약사항에 대한 세부조율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백 국장은 “오는 12일부터 시작되는 제주도 전지훈련 전까지 계약을 마무리지어 이동국이 훈련에 합류할 수 있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7 2월 프리미어리그 미들즈브러에 진출, 1년 5개월 만인 지난해 7월 성남일화에 입단한 이동국은 후반기 K-리그와 컵대회 등 13경기에 출전, 2골2도움의 성적을 올렸다.
이동국은 올해까지 성남과 계약이 남아 있지만, 새로운 팀에 정착해 부활을 노린다는 계획하에 이적 작업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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