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남드래곤즈는 24일 “박항서 감독이 구단과 이천수 영입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천수 측에 구단의 요구 사항을 전달한 상태""라고 밝혔다.
전남이 이천수에게 내건 조건은 재기에 대한 의욕 확인 및 무급으로 전남에 뛸 각오, 페예노르트 임대 문제 등 3가지였다.
전남 구단 관계자는 “현재 이천수 쪽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고 늦어도 내일까지 답변이 올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이천수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는 구단의 입장을 설명했다.
하지만 이천수가 당초 전남 측에 백지위임했던 연봉문제에 난색을 표해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게 됐다.
이천수는 수원 시절의 절반 수준인 2억~3억원의 연봉에 1년 계약을 전남에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의 한 관계자는 “이천수에게 6개월간 무급 계약을 제시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협상이 지체되고 있음을 밝혀 이천수와의 계약문제가 언제 풀릴지 불투명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천수는 전남에서 백의종군하고 싶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지만 무급계약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계약이 실제로 이뤄지기까지는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전남과 이천수가 과연 어떤 결말을 도출해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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