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구·군 의장단 초청 간담회 개최

최성일 기자 / look778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7-03 0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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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지역의 목소리 반영으로 현장 밀착형 의정과 시민 체감 성과 창출 도모 [부산=최성일 기자]
▲ [간담회 현장사진

부산시의회(의장 박인영)는 지방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2일 이음홀에서 해운대구의회 이명원 의장 등 구·군의회 의장 13명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의회와 구·군의회 간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지역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현장 밀착형 의정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방자치의 두 축이라 할 수 있는 광역의회와 기초의회 간 지역 현안 공유와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간담회 자리에서 시의회와 구·군의회는 연구하고 일하는 지방의회의 역할을 정립할 것을 결의했으며, 네이버의 지역언론 차별에 대해 반대하고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뜻을 함께 했다.

박 의장은 “이 자리가 부산시와 구·군의 현안을 토론하여 서로 상생하고, 부산의 발전을 꾀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구·군의 다양한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갖겠다”고 덧붙였다.

오늘 간담회에 16개 구·군의회 중 부산진구, 북구, 연제구의회는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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