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오릭스행… 선발보장 유혹에 끌렸다”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0-12-24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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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서 선수생활 마감하는게 최종 목표… 한국 복귀 아닌 진출”

장흥군보건소에서는 최근 보건소와 보건지소 및 진료소, 그리고 공중보건의사 등 100여명의 보건의료서비스 담당직원들이 총망라 집결한 가운데 2010 지역단위 보건기관 특수시책사업 추진결과 발표대회를 열어 잔잔한 감동을 자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최일선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현장중심의 맞춤형 주간보호사업인 너싱홈(nursing home)의 추진결과 발표를 통해 보건사업을 선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우수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비교해 보건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함은 물론 향후 사업방향을 정립하는데 크게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이날 발표대회에서는 보건지소 진료소별 18개팀이 고혈압 상담실 운영, 운동생활 실천교육, 9988123운동, 중풍환자 방문진료, 주간보호사업, 밀물과 썰물, 만남과 나눔의 색동다리, 건강댄스교실, 허약노인 건강백세 운동, 찾아가는 방문진료 서비스, 한방 비만클리닉, 건강체조교실, 불우시설 한방진료 등 현장중심의 특수시책사업에 대하여 여러 가지 기발한 아이디어를 동원해 발굴 추진했던 사업들을 실감나는 활동사진과 함께 사업개요와 추진과정, 결과분석 및 제언 등으로 엮어 맘껏 자랑하며 파워포인트 발표를 했다.


이와 더불어 환자진료, 방문보건, 예방의약, 한방보건, 건강도시 등 보건사업 전반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지확인 평가를 통하여 공무원들의 사기진작과 능동적인 참여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우수기관에 대한 표창을 했는데 ‘더 젊고 활기차게’라는 제목의 관산삼산보건진료소가 최우수상 수상을 했으며, 장평봉림진료소에서는 다양한 ‘너싱홈 운영’으로 우수상을 수상해 직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한편 행사에 앞서 정책적으로 보건기관에 비치를 의무화하고 있는 심폐소생기인 자동제세동기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는가 하면, 발표후에도 ‘새주소 바로알기’ 동영상 시청을 하는 등 알찬 행사로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행사후에는 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한마당 송년워크숍을 하면서 전국 지자체 보건사업 통합평가 2년연속 최우수상 수상과 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포럼에서 WHO 건강도시상 수상, 전염병관리평가 최우수 기관, 정부합동평가 보건분야 최우수 등 장흥군보건소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린 1년 동안의 성과를 결산하면서 화기애애한 이야기꽃을 피우기도 했다.


심사평가를 맡은 이수향 보건소장을 비롯한 각 담당 심사위원들은 날로 업그레이드되는 보건기관의 모습이 느껴진다며 수상을 하지 못한 모든 보건지소와 진료소에 상을 주고 싶다고 한결같이 입을 모았다.


장흥=안훈석 기자 dksgnstjrrlwk1@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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