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연봉 38% 인상… 1억8000만원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1-05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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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장원준·손아섭등 43명과 재계약
롯데 자이언츠의 내야수 조성환(35)이 1억8000만원에 2011년 연봉계약을 마무리지었다.


롯데는 3일 조성환을 포함한 43명의 선수와 2011년 연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0년 타율 0.336을 기록하며 골든글러브를 받은 조성환은 지난 시즌 연봉 1억3000만원에서 5000만원(38.5%) 오른 1억8000만원에 재계약을 마쳤다.


또, 지난 해 포스트시즌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외야 한 자리를 꿰찬 전준우는 지난 해 연봉(2800만원)보다 168% 인상된 75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고, 외야수 손아섭도 2010년 4000만원에서 100% 인상된 8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롯데 마운드에서는 좌완 선발 장원준이 전년도 연봉 1억8000만원에서 2000만원 인상된 2억원에 사인했다.


지난 시즌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맹활약을 펼친 우완 이재곤과 김수완은 각각 6000만원과 4000만원에 재계약을 마쳤다.


이로써 롯데는 호주 윈터리그 참가자 6명 (이정민, 이승화, 문규현, 허준혁(우), 장성우, 진명호)을 제외한 재계약 대상자 48명 중 43명과 계약을 마쳤다.


아직 올해 연봉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선수는 임경완, 송승준, 이대호, 김주찬, 강민호 등 총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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