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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는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추신수가 왼쪽 팔꿈치에 통증을 호소해 28일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시범경기에 출전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추신수의 부상은 심각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추신수는 이날 타격 훈련에서 전혀 통증을 느끼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추신수는 중앙 전광판으로 날아가는 큼지막한 아치를 그려내는 등, 여러 차례 홈런 타구를 만들어냈다.
클리블랜드 매니 액타(42) 감독은 “부상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보호 차원에서 앞으로 이틀 정도 추신수를 경기에 출전시키지 않을 생각이다”고 밝혔다.
구단 공식 홈페이지는 “추신수가 28일 경기에 나서지 못하지만 29일에는 신시내티와의 시범경기에 지명타자로 출전해 컨디션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추신수가 빠지면서 28일 신시내티전에서는 오스틴 컨스가 우익수로 출전한다. 마이클 브랜틀리가 중견수로, 트래비스 벅이 좌익수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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