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득점… 방망이는 침묵
‘추추 트레인’ 추신수(29·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시범경기에 지명타자로 나와 득점 1개를 추가했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해 1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이날 1회 첫 타석,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2루 도루를 성공시킨 추신수는 라포타의 좌월 2루타 때 홈을 밟아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이는 올 시즌 첫 도루다.
추신수는 4회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고, 시범 경기 타율은 0.111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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