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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가 18일 성북천 분수광장에서 개최한 라틴아메리카 축제에서 어린이들이 피냐타(안에 어린이용 선물용품을 채워 넣은 인형)를 터트리는 멕시코의 전통풍습을 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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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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