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2루타 작렬 ‘시즌 10호’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6-23 13: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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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연속 안타행진… 볼넷 2개
‘추추 트레인’ 추신수(29·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2루타를 때려내며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2011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8회말 2루타를 때려낸 추신수는 지난 19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부터 계속된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5경기’로 늘렸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44에서 0.245로 조금 올라갔다.


타점을 올리지 못해 개인 통산 300타점에는 여전히 2개를 남기게 됐다.


추신수의 방망이는 8회 날카롭게 돌아갔다. 8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추신수는 상대 구원 렉스 브라더스의 3구째 시속 96마일(154km)짜리 직구를 노려쳐 우익수 방면에 큼지막한 2루타를 날렸다. 시즌 10번째 2루타.


한편 클리블랜드는 4-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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