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타임 가지며 직원과 소통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1-07-11 17:26: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오늘 기혼직원들과 대화
[시민일보]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민선 5기 1주년을 맞아 청내 부부공무원들과 함께 결혼생활의 어려움,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비법 등을 함께 이야기한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12일 오후 6시 구청 2층 아트갤러리에서 민선 5기 취임 1주년 기념 직원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청내커플 44쌍과 상반기에 결혼한 직원 등 총 101명이다.
이번 자리는 구청장과 직원간의 대화를 통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
또한 구 관계자는 ‘직원이 행복해야 구민들이 행복하다’는 소통의 원조 유덕열 구청장의 의지가 반영된 행사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날 행사는 부부란 무엇인지, 결혼생활의 어려움,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비법 등을 함께 얘기하고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또한 이 자리에서 유덕열 구청장은 최근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공약실천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지난 1년간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직원들의 고충과 애환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한편 민선 2기 동대문구청장을 역임한 바 있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민선 2기 구청장에 취임하면서 구청의 담장을 허물고, 구청장실에 직소민원실을 개설하는 한편 매주 목요일을 구민과의 대화의 날로 정해 주민들을 만나 대화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사자성어에 가화만사성이라는 말이 있다”며 “집안이 화목해야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는 뜻으로 동대문구에 함께 근무하는 부부공무원과 신혼초기인 직원의 결혼생활이 완만하고 평안해야 일을 잘 할 수 있고, 그래야만 동대문구민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게 이번 행사의 취지다”고 설명했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l.co.kr
사진설명=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지난해 직원들과 호프타임을 갖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진용준 진용준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