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부터 강원도 강릉에서 방학기간을 맞아 하일성(전 한국야구위원회 사무총장) 스포츠 해설위원과 함께하는 리틀 야구캠프가 열린다.
㈜SKY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하일성)는 8월 3일까지 초등학생(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리틀 야구캠프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초등학생 3~6학년 100명으로 8월9~12일까지 3박 4일간 강릉고등학교에서 개최되는 리틀야구 합숙캠프에 참가한다.
이번 캠프(http://cafe.naver.com/summercamp)는 전국의 어린이들이 야구를 배우고 싶어도 배울 수 있는 곳이 제한적이라는 데에서 착안,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제대로 야구를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SKY엔터는 그동안 축구교실이나 농구교실은 종종 있어 왔으나 체계적인 야구캠프는 리틀 야구 여건상 진행이 힘든 실정으로 이번 캠프가 성공적으로 치뤄지면 앞으로 유소년 야구클럽을 창단해 각 지자체와 협조를 얻어 체계적으로 발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하일성 유소년 야구캠프는 전직 야구선수로 이루어 진 코치진이 전문적으로 어린이들에게 야구를 지도하며, 캠프 첫날 하일성 위원과 현 프로선수가 참여하는 원포인트 레슨 및 사인회 이벤트도 마련됐다.
참가비는 30만원으로 '강릉리조텔' 숙식과 셔츠, 모자가 제공된다.(문의: 070-7439-6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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