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6G 연속 안타 행진

온라인뉴스팀 / / 기사승인 : 2012-06-24 12: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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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3번째 2루타… 0.276
‘추추 트레인’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시즌 23번째 2루타를 작렬하며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벌어진 2012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23호 2루타를 때려낸 추신수는 지난 18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부터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6을 유지했다.


추신수는 경기 초반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1사 1루에서 선발 댈러스 케이클과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에도 1루수 앞 땅볼을 치는데 그친 추신수의 방망이는 9회 날카롭게 돌아갔다. 9회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케이클의 2구째 시속 85마일(약 136km)짜리 직구를 노려쳐 왼쪽 담장을 직접 맞히는 2루타를 날렸다.


추신수는 제이슨 킵니스의 좌전 안타로 3루를 밟았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타선이 케이클을 상대로 1점을 뽑는데 그쳐 휴스턴에 1-8로 완패했다. 4연승 행진을 마감한 클리블랜드는 33패째(37승)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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