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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추석을 앞두고 군부대가 진지구축을 위해 남의 조상묘를 무참히 파헤친 경악스러운 일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강원 화천군 상서면 파포리 마을 뒷산 김모씨 증조할아버지의 산소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채 커다란 웅덩이만 남아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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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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