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경기도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오는 22일 지역내 송우초등학교 운동장 및 학교 앞 도로일대에서 '제2회 포천시 평생학습축제'가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내 14개 주민자치센터를 비롯한 평생학습유관기관, 학교, 군부대, 평생학습동아리, 예술가단체 등 총 62개 기관ㆍ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과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오는 22일 11시 송우초교 사거리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10시 부터 식전행사로 군악대 행진 및 연주, 포천시립예술단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포천시민과 함께 꾸미는 이번 축제는 17개의 동아리 공연팀들이 그 동안 평생학습을 통해 갈고 닦은 기예를 선보이고, 축제참가자들이 직접보고, 느끼며, 만들어보는 78개의 체험ㆍ홍보부스를 운영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평생학습 체험기회를 제공 할 예정이다.

평생학습축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2012년 우리시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평생학습 공동체 조성은 물론, 언제ㆍ어디서나ㆍ누구나 평생학습을 받을 수 있는 양질의 정보 제공으로 상호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이진복 기자 ljb@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