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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쌍용차지부 한상균 전 지부장, 문기주 정비지회장, 복기성 비정규직 수석부지회장 등 3명이 20일 오전 4시부터 쌍용차 평택공장 인근 송전탑에 올라 ‘해고자 복직’ 현수막을 내걸고 고공 농성을 벌이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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