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와 NC다이노스가 겨루는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열리는 마산의 날씨는 현재 약한 비가 내리고 있다. 비의 양은 많지 않지만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 선수들과 경기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특히 비의 양에 따라 경기가 취소될 수도 있어 마산 날씨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포스트 시즌에 비 때문에 경기가 취소된다면 예비일 없이 경기 일정이 하루씩 연기된다. 경기가 취소될 경우 두 팀 모두 투수 운용에 여유가 생길 수 있지만 1차전 승리의 여세를 몰아 2차전의 승리까지 노리고 있는 LG의 입장에서는 기세가 식을 수도 있다.
한편 19일 열린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에서는 LG트윈스가 NC다이노스에 13:4로 큰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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