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FA 대어들, '잔류' 윤성환 80억 안지만 65억, '가치를 확인하겠다' 권혁 배영수

시민일보 / siminilb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11-27 08: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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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한 삼성 라이온즈가 FA 선수로 권혁과 배영수를 시장에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 라이온즈는 2014년도 시즌을 끝으로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투수 윤성환, 안지만과 계약했다.

윤성환은 4년간 총액 80억원, 안지만은 4년간 총액 65억원의 조건이다.

삼성은 26일 오후 늦은 시각까지 윤성환, 안지만과 협상했고 결국 두 선수를 움켜쥐는데 성공했다.

한편 권혁, 배영수와의 우선협상은 결렬됐다.

권혁은 FA 시장에 나가 자신의 가치를 확인하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고 배영수와도 26일 자정까지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다.

결국 이번 FA 시장에 권혁과 배영수라는 대어급 투수가 나오게 됐다.

향후 권혁과 배영수의 거취가 각 팀의 전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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