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에서 외야수를 맡고 있는 이대형은 KT위즈의 특별지명에 지명되며 다음 시즌에서는 KT 소속으로 뛰게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기아에 이대형 외에도 외야수 선수가 많은데다 재활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건 투수를 보호해야 할 필요성 때문에 보호선수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이대형이 특별지명됐다는 기아의 팬들은 홈페이지에 이대형와 관련한 청원글을 계속 올렸고 한때는 홈페이지게 마비되기도 했다. 현재도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
한편 이대형은 지난 시즌 .323의 타율을 보이며 프로 데뷔 이후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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