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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뉴시스 |
22일 오전 류현진은 LA 컬란-조브 정형외과 클리닉에서 팀 주치의인 닐 엘라트레체 박사 집도 아래 2시간 가량 수술을 받았다.
그는 수술 경과에 대한 질문에 "좋아요"라고 말하며 "내일 여러 가지를 말하겠다"고 밝혔다.
다저스 구단은 성명을 통해 "구단 주치의 닐 엘라트라체 박사가 류현진의 왼쪽 어깨 관절와순 파열을 수술했다"면서 "수술을 기대했던 것만큼 성공적이었다"고 밝혔다.
돈 매팅리 감독도 "수술이 잘 끝났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류현진이 내년 스프링 캠프에서 볼을 던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실제로 엘라트라체 박사는 이날 수술에서 류현진의 왼쪽 어깨 부위에 일부 파열된 부분을 꿰매고 나머지는 깨끗이 청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류현진이 23일 자신의 증세와 부상 정도에 관한 입장 표명이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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