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관계자는 25일 “문재인 대표와 박원순 시장이 어제(24일) 저녁 회동에서 '희망 스크럼'에 합의했다”며 “'희망 스크럼'은 야권 대선주자들의 협의체로 지난 2월 전당대회 때부터 문 대표가 제안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지난 19일에는 안철수 의원과의 회동에서 '희망스크럼'을 제안했고, 조만간 문재인박원순 두 대권주자에 안 의원을 포함한 3자 회동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 대표도 “지난번 안 전 대표와 만날 때도 이야기했는데, 빠른 시일 내에 박 시장, 안 전 대표, 그리고 제가 함께 또 만나서 의논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안 의원은 "'희망 스크럼'이 무슨 역할을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참여하겠다고 말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문 대표는 '희망스크럼'을 안희정 충남지사와 김부겸 전 의원까지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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