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한국 일본]'두번의 패배는 없다', 한국 대표팀 필승 의지 '활활'

온라인 이슈팀 /   / 기사승인 : 2015-11-20 08: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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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의 패배는 없다' 프리미어12에 출전 중인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의 각오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2015 WBSC 프리미어12'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은 18일 예선 일정을 치른 대만을 떠나 하네다 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에 입성했다. 한국을 기다리고 있는 팀은 개막전에서 영봉패의 수모를 안긴 이번 대회 주최국이자 최강 전력인 일본이다.

대표팀은 반드시 일본을 꺾어 선수단의 자존심과 팬들의 사기를 살리겠다는 각오다. 19일 도쿄돔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사실상의 결승전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일본은 대회 최강 전력에 홈 어드밴티지, 그리고 보이지 않는 텃세까지 등에 업었다. 4강전을 치르는 곳도 홈구장인 도쿄돔이라 유리한 데다 선발로는 개막전에서 한국을 상대로 역투한 오타니 쇼헤이가 나선다.

그러나 한국 야구 대표팀은 "두 번은 질 수 없다"는 각오로 뭉쳤다. 오타니와 한 번 상대를 해본 만큼 타선도 이번에는 다를 공산이 크고 마운드 전력도 최고의 컨디션을 이어가고 있다. 붙어볼 만하다는 자신감도 나온다.

사실 대한민국 대표팀 구성원들의 몸상태는 썩 좋지 않다. 선수들 대부분 크고 작은 부상에 컨디션 난조를 겪고 있지만 정신력과 필승 의지로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팬들은 대표팀이 마지막까지 힘을 내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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