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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
강민호는 5일 오후 1시 부산광역시 서면에 위치한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신부 신소연과 결혼식을 올린다. 강민호의 신부 신소연은 SBS 기상캐스터 출신으로 지성과 미모를 함께 갖춘 재원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두 사람은 신부 신소연이 지난 2012년 8월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의 홈경기에 시구자로 나서며 인연을 맺었다. 친구로 시작한 두 사람은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2년동안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강민호는 "가장이 되는 만큼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 자랑스런 남편이 될 수 있도록 가정은 물론, 그라운드 안팎에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결혼의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로 했다. 결혼식에 초청한 지인들에게 축하 화환 대신 쌀 화환을 부탁했고 이를 좋은 일에 사용 할 예정이다.
한편 강민호의 결혼식은 청첩장 소지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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