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 2년 연속 KBO리그 중계 확정 '중계팀 구성'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3-14 12: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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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카이스포츠 제공)
스카이스포츠가 2년 연속으로 프로야구를 중계하게됬다.

스카이티브이의 스포츠 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skySports)는 14일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이하 2016 KBO 리그)' 전체 일정 별 하루 한 게임씩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중계 해설진으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임용수, 임경진 캐스터 및 이효봉, 김진욱 야구 해설위원이 나선다. 스카이스포츠는 앞으로 이들과 함께 4월 1일 개막하는 ‘2016 KBO 리그’ 144경기의 대장정을 이어가게 된다.

스카이스포츠는 중계 첫 해인 지난 시즌 차별화 된 중계 해설로 중계진 4인방의 호흡은 5개 중계 채널 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진욱 해설위원은 신입 해설위원답지 않은 구수한 입담과 정확한 경기 분석으로 ‘해설의 품격’이라 불리며 10개 구단 팬들의 지지를 한 몸에 받기도 했다.

올해로 두 해째 중계석 마이크를 잡게 된 김진욱 해설위원은 “작년이 해설 첫 해여서 긴장도 많이 했고 부담도 많이 됐는데 기대 이상으로 좋은 평가를 해주신 스카이스포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라며 “올해는 2년 차인 만큼 한층 더 발전되고 좋은 해설 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또한 “올해는 10개 구단의 전력이 평준화 돼서 특정한 강팀이 없고 박빙인 시즌이 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더욱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시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시즌을 전망했다.

이 밖에도 스카이스포츠는 시청자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경기 결과를 알려줄 신개념 리뷰 프로그램을 도입, 타 채널과의 차별성을 도모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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