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MVP 민병헌, 누리꾼들 반응 "믿고보는 선수. 바야흐르 두산시대 개막"부터 "부상없이 쭈욱 상승세 이어가길"까지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7-17 10:08:4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민병헌(29·두산 베어스)이 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KBO리그 올스타전’에서 홈런 2개 포함, 3안타를 몰아치며 드림올스타의 8-4 승리를 이끌며 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는 이날 경기 후 올스타전 MVP에 선정된 소감에 대해"부상(자동차)은 무조건 어머니께 드릴 것이다. 우리 팀 선수들에게도 고맙다. 한 턱 쏘겠다"고 밝히며 주위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가운데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어떤 누리꾼들은 한 포털사이트상에 ""정말 믿고보는 선수다(아**)", "그 다음 목표 한국시리즈 MVP(최**********)" 등의 응원이 담긴 호평을 보냈다.

이어 또 다른 누리꾼들은 "야구도 잘하고 부모님께도 효자고 역시 멋지십니다~ 남은 경기 부상없이 두산 우승을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화이팅!(caf*****)", "이 분위기 이대로 쭈욱~이어갔으면 좋겠다 후반기 너무 기대된다(rng***)" 등의 호의적이고 유쾌한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민병헌은 이번 올스타전에서 기자단 투표 55표 중 47표를 휩쓸며 8표에 그친 박경수를 제치고 생애 첫 MVP와 함께 부상으로 K5 승용차를 받았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