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이호준, SK와의 최종전에서 깜짝 은퇴 이벤트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8-10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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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NC 다이노스 공식사이트)
NC 다이노스와 SK 와이번스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구장을 떠나는 이호준에게 깜짝 은퇴 이벤트를 선물했다.

NC와 SK는 9일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팀 간 14차전에 앞서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이호준의 문학구장 최종전 기념식을 진행했다.

주인공인 이호준은 행사 시작 전까지 자신을 위한 자리가 마련된 것을 전혀 모르고 있는 상태에서 경기 시작 10분 전 전광판에 이호준의 SK 시절 활약상이 담긴 영상이 상영됐다.

이호준은 "눈물이 날 것 같다“며 ”이런 이벤트가 있다는 걸 방금 전까지만 해도 모르고 있었다"고 은퇴 이벤트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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