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류만옥 기자]경기 광명경찰서는 문단속이 소홀한 상가를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쳐 온 A씨(47)를 절도혐의로 구속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0년 동안 무직으로 살면서 생활고를 겪게되자 지난해 11월께부터 4개월 동안 서울·경기·인천 등지를 배회하며 총 21회에 걸쳐 상가에서 980만원의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쳐 온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상가 출입문은 물론 창문도 귀가 할 땐 반드시 문을 닫고 퇴근해야 안전하다"며 "문단속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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