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미국 노스조지아대학 업무협약 

김명진 / kmj1055@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4-05 15: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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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명진 기자]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 물리치료학과는 4일 미국 노스 조지아대학교(University of North Georgia)와 물리치료학과 석·박사 학위연계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구욱 총장, 코너커 테레사 앤 노스 조지아대학교 보건대학장 등 양 대학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물리치료학 석사과정과 임상박사과정(ppDPT, post-professional Doctor of Physical Therapy program)을 연계하는 프로그램 운영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 학위연계과정은 와이즈유에서 물리치료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노스 조지아대학교에서 임상박사과정을 이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을 이수하면 미국 면허 취득 자격이 주어지는 것은 물론 미국내 비자와 취업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미국 물리치료사는 평균 연봉 8만 4,020달러(US NEWS 선정 2017년 직업 순위 TOP 25)로 고소득 전문 직종으로 분류되며 한국과 달리 물리치료병원 개업이 가능하다.

부구욱 총장은 “와이즈유가 국내 최초로 미국 현지 대학과의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미국 물리치료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와이즈유 물리치료학과는 지난달 30일 동대구역 회의실에서 ‘미국 물리치료사 면허 취득과정 및 노스 조지아대학교 물리치료 임상박사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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