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앙도서관, 주제가 있는 그림책 읽기 및 전시회

최성일 기자 / csi34640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5-01 13: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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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최성일 기자]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관장 김상식)은 5월부터 12월까지 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어린이와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주제가 있는 그림책 읽기 및 전시회인 ‘이토록 어여쁜’ 행사를 상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부산중앙도서관은 참가자들에게 그림책은 어린이들만 읽는 것이라는 편견을 없애고, 그림책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이 행사는 매월 주제별로 운영한다. 5,6월은 ‘상황별 어울리는 그림책 읽기’ 주제로, 7월은 ‘잊고 지낸 어린 시절 기쁨의 순간’ 주제로, 8,9월은 ‘나를 사랑하는 방법’ 주제로 각각 열린다.

이어 10, 11월은 ‘생각의 전환, 위로’ 주제로, 12월은 ‘자기 힘으로 살아기기, 성장’ 주제로 진행한다.

이에 앞서 지난 4월에는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인 ‘앤서니 브라운 전’ 주제로 열렸다.

참가자들은 도서관에 전시된 서평과 그림책 읽기, 그림책 읽어 주기, 생각나누기 등 다양한 독서 활동을 한다.

이와 함께 부산중앙도서관은 이 행사에 전시한 그림책과 서평, 사진 등을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가운데 희망학교에 한 달 동안 대여한다.

특히, 5월 1일 학교도서관을 개관하는 부산 사하구 장림초등학교에는 지난 4월 중앙도서관에서 전시한 ‘앤서니 브라운 전’ 자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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