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고창환, 아내의 자녀 훈육 방식 응원... "존중해줘야 한다"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10-27 23: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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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화면 캡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출연한 시즈카가 아이들 훈육 방식으로 시댁 식구들의 잔소리를 들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시즈카, 고창환 부부의 주객전도 집들이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시즈카는 시누이의 집들이 음식을 대신 준비하며 정신없는 모습을 보였고, 음식상 앞에서도 아이들을 돌보느라 제대로 음식을 먹지 못했다.

그때 시아버지가 첫째 하나를 가리키며 "성격이 참 좋은 애다. 엄마가 그렇게 엄하게 하는 데도 기죽지 않는 걸 보면"이라며 "애들한테 너무 심하게 하지 마라. 학교 가서도 기죽는다"고 한소리를 하고 나섰다.

이에 시누이 역시 "저도 그 이야기를 했더니 시즈카는 강하게 키워야 한다고 하더라"라고 거들었다.

결국 고창환이 나서 "난 잘 자라고 있다고 본다. 시즈카가 이렇게 하기 때문에 예의 바르고 착하게 잘 자라고 있는 것 같다"라며 "오냐오냐 키우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거 같다"고 주장을 펼쳤다.

이어 단호한 모습으로 그는 "시즈카가 훈육하는 방식을 뭐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그녀와 패널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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