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회기 중 네 번째 진행으로 올해 프로그램 완료 [부산 =최성일 기자]
부산지방보훈청(청장 민병원)은 지난2일 동아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내 보도사진연구회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국가유공자 및 보훈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프로그램 『인생 한 컷』을 실시했다.
『인생 한 컷』은 2017년부터 2년째 이어져오고 있으며 장수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보훈어르신에게 사진 촬영 및 액자 제작을 통해 실질적 노후대비를 도와드리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는 금년 총 4회 중 네 번째로 진행됐다.
동아대 보도사진연구회 학생들은 보훈어르신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기위해 긴장을 풀어드리려 노력하고, 직접 마음에 드는 사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프로그램 시작부터 마치는 시간까지 전문가 못지않은 모습을 보여주어 참여한 어르신들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동아대학교 보도사진연구회 강민수 회장은 “올해 회장을 맡으면서 1년 동안 뜻 깊은 기회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내년에는 회장이 바뀌지만 계속해서 저희의 재능기부로 국가유공자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려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보답하고 싶다.”며 올 한해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전했다.
부산지방보훈청은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고 따뜻한 보훈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할 예정이다.

▲ 동아대 학생들와 보훈어르신들이 밝은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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