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태 생활안전국장(경찰청)
사회적 병리현상은 범죄로 표출된다. 최근 들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묻지마 범죄’는 이해 관계없는 불특정 다수인을 표적으로 삼는데 그 심각성이 국민들을 충격에 빠뜨리고 있다.
‘묻지마 범죄’는 특별한 범행 동기도 없고 우발적 기회에 공개된 장소에서도 빈발하는 등 범행에 대한 사전 예측이 ...
조찬홍 소방사(인천공단소방서 고잔119안전센터)
지난 2010년 3월부터 전국 소방서에서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화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화재현장 도착시간을 5분 이내로 앞당기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벌이고 있다. 화재는 최초 발화하기 시작하여 5분 정도가 되면 외부로 연기와 화염이 분출이 최고조가 된다. ...
최병갑 소방령(분당소방서 소방행정과장) 한 상품에서 치명적 결함이 드러났다면 29회의 고객불만과 고객이든 사원이든 300번 정도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교통사고 경우에는 1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기 전에 35~40명의 중ㆍ경상자가 발생하고, 수백 건의 교통법규 위반사례가 동반한다. 어린 시절에 어른들에게서 자주 ...
이상진 소방교(인천남동소방서 서창119안전센터) 최근 매스컴이나 신문기사 등 우리가 하루에 한번 아니 하루에 몇차례 접하는 기사 중 하나가 여기서 다루고자하는 자살이란 단어일 것이다.그들이 소중한 생명을 스스로 끊는 이유는 여러 가지 일 수 있겠지만 사실 분석해보면 그들의 행동은 자살을 결심하기전 마지막으로 주위에 도움을 ...
이인호 경위(인천서부경찰서 정보보안과)
‘깨진 유리창의 법칙’이란 깨진 유리창 하나를 방치해 두면, 그 지점을 중심으로 범죄가 확산되기 시작한다는 이론으로, 사소한 무질서를 방치하면 큰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깨진 유리창 이론(Broken Windows Theory)은 미국 범죄학자 제 ...
현중수 소방장(평택소방서 예방과)
뜨겁던 여름 폭염이 주춤하더니 가을 장마로 전국에 걸쳐 비가 내리고 있다. 계절도 입추가 지났으니 잠시 후면 가을이 성큼 우리 곁에 다가올 것이다.
과거와 달리 오늘날에는 손쉽게 자전거를 구할 수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자전거 출근이나 아니면 직장동료로 구성된 자전거 동호인 중심으로 ...
이지형 경사(인천남부경찰서 청문감사관실)
변화와 개선을 통한 발전이라는 것에 대해 여러 견해가 있을 수 있겠지만 그 시작은 공감할 수 있는 목표와 가치를 선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그러한 공감대가 형성 되었을 때 비로소 조직이 추구하는 목표나 가치라는 바람직한 방향으로의 가속화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
안영희 소방사(강화소방서 홍보교육팀) 일반주택은 사무실이나 공공건물에 비해 소방시설의 법적 제도적인 규제와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기 어렵기 때문에 스스로 관리하지 않으면 대안이 없는 사각지대로 화재 대처가 어려운 게 현실이다. 지난해, 소방방재청 전국화재 통계자료에 의하면 건축물중 주거용 건물에서 10,645건의 화재 ...
심은영 경사(부평경찰서 형사과)
1920년대 밀주 제조 및 밀매로 막대한 자금을 벌어들이고 1960년대 마약제조로 뉴욕 마약시장의 80%를 장악한 마피아 조직, 현재까지 미국 등의 대도시에서 마약과 도박, 금융에 관련된 거대한 범죄조직체로 성장한 마피아가 오랜 기간 조직을 유지한 원동력은 바로 ‘오메르타(Omarta)’ ...
김재진 소방경(강화소방서 현장대응과 지휘조사팀장)
소방방재청 주관하에 전국의 소방관서에서는 최근 10년간(2001~2010년) 평균 화재사망자를 2014년까지 50% 감축하는 화재피해저감정책 추진 전략에 따라 「국민생명보호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소방안전본부는 평균 화재사망자(21명) 저감목표를 11명으 ...
김찬 소방사(강화소방서 예방안전과) 유난히 뜨거웠던 여름도 어느덧 마무리해야할 8월 중순에 접어들었고, 그 뜨거웠던 여름속에 런던올림픽이라는 열기까지 더해져서 그런가 느끼지 못했던 폭염의 위력도 맛보았다. 곧 더위가 수그러들고 순식간에 계절이 변하면 각 가정에서는 서서히 창고 등에 한동안 묵혀뒀던 난방기기들을 꺼내게 될 ...
윤영관 소방사(인천강화소방서 길상119안전센터) 몇 일전 여름 바캉스의 부푼 꿈을 안고 떠난 바닷가에서는 해파리에 의하여 한 가정을 끔찍하면서도 비통함에 빠져 들게 하는 사고가 발생 되었다. 지난 10일 낮 인천시 중구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8세 어린이가 양다리와 손등에 해파리 독침을 쏘여 119구급대에 의 ...
김재진 소방경(강화소방서 현장대응과 지휘조사팀장) 올해 전국 소방관서에서는 최근 10년간 평균 화재사망자 50% 감축하기 위해 국민생명보호정책의 일환으로화재피해저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화재의 사각지대에 놓인 “주택화재”는 인천지역에서 총 17,812건의 화재 중 4,626건으로 전체화 ...
이형우 (송탄소방서 교육홍보담당)
지난 1일 경기도에 첫 폭염경보가 발효돼 무더위는 아직 물러날 줄 모르고 있다.
지난달 4일 첫 폭염 사망자가 발생해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사망자가 11명이나 발생했다.
폭염으로 발생한 사망자는 대부분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가진 60대 이상의 노인이며 무더운 날씨가 계속 이어져 피 ...
고성봉 소방사(안산소방서 선부119안전센터)
최근 들어 영·유아를 유기하는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지난 7월 2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00 아파트 관리소 앞 노상에 유기된 신생아를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하여 소방과 경찰, 병원의 공조체제로 저체온증에 빠진 신생아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 ...
윤진희 소방사(인천남동소방서 간석119안전센터)
최근 시작된 골든타임이라는 드라마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재미난 각본, 열연하는 배우 등 인기의 여러 요소가 있겠지만 최근 불고 있는 건강에 대한 관심도 의학드라마인 이 프로그램의 인기에 영향이 적지는 않을 것 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골든타임’이란 중증손상환자를 돌 ...
한도숙(본 에스티스 대표)
예전 같은 경우에는 여성들이 출산과 육아로 인해서 몸매가 뚱뚱해지거나 망가지는 것을 일반적으로 받아들였다.
하지만, 최근들어서는 출산 후에도 S라인 몸매를 과시하는 스키니맘들이 많이 등장하면서 출산 전후 관리를 어떻게 해주느냐에 따라서 큰 차이가 날수 있다.
출산 후 여 ...
강창우 소방사(강화소방서 예방총괄팀) 대부분 사람들은 날씨가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 화재가 집중 발생한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최근 주택의 경우에는 계절적인 요인이 점차 사라지고 여름철에도 화재의 위험성이 적지 않다는 것을 드러내고 있다. 소방방재청의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2011년 6월 1일부터 9월 30 ...
이양주 소방위(가평소방서 현장지휘과 상황1팀장) 경기도 가평소방서는 급증하고 있는 ‘벌떼와의 전쟁’을 하고 있다. 이른 봄부터 가뭄과 무더위로 인해 주택가는 물론 농촌지역까지 말벌 출몰이 급증하여 119상황실로 벌집제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말벌들의 활동은 날씨의 영향이 크다. 이상기후로 고온현상이 이어지면서 벌이 빠르 ...
지영환 경찰청 대변인실 소통담당 정치학박사
경찰권(police power 警察權) 은 경찰활동으로 인하여 발동하는 일반통치권으로 공공의 안녕질서유지와 위해방지를 목적으로 국민에게 명령․강제되는 권한이다. 하지만 경찰권은 무제한으로 발동될 수 없다. 공공의 안녕과 질서에 대한 장해가 생기거나 생길 우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