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회 소방위(인천공단소방서 도림119안전센터)
몇 년 전부터 나라에 전력이 부족해 단전이 되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 그로인해 산업시설. 상업시설. 가정에 까지 무수히 많은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게 현실인데 이러한 일들을 작은 실천으로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다.
이제 6월 중순인데 초여름을 방불케 할 만큼 무더 ...
황동영 소방교(강화소방서 현장대응과 지휘조사팀)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큰소리로 싸이렌을 울리며 지나가는 소방차와 구급차 등을 본적이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소방차가 이토록 빨리 달리고 신호를 위반하고 가는 것은 1분, 1초의 시간의 중요성 때문이다.
화재, 구조, 구급활동에서 5분 안에 소방차가 신속하 ...
이범석 소방령(군포소방서 예방과장)
현대문명의 발달로 최근 건축물 축조 기술의 양상은 세련미가 가미된 복고풍, 유럽풍의 장점을 살린 개성있는 스타일과 더불어 제한을 받지 않는 범위내에서 고층화, 거대화 되어가고 있다.
공동주택, 특히 아파트의 경우는 더욱 심화되어 30층 이상인 초고층 아파트도 급속도로 증가하고 ...
정수진(안산소방서 현장대응3담당)
소방차와 구급차 등 긴급자동차가 출동할 때는 촌각을 다투는 사건과 관련이 많다.
대부분 사람의 생명과 관계된 사항으로 그 시간만큼은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 긴요하다.
소방차 도착시각이 10분을 넘으면 사망자 발생률이 2.5배 높게 나타난다 한다.
현재 우리의 현실은 소방차가 ...
강왕희 (K-water 수도권수도건설단 팀장)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가뜩이나 올해에는 꽤 일찍부터 시작된 무더위로 벌써부터 여름의 더위가 지겹게 느껴진다. 지구 온난화로 대표되는 기후변화가 새삼 실감나는 순간이다. 실제로 지난 100년간 전 세계의 평균기온이 0.74℃ 상승하였고, 우리나라는 이보다 더 높은 수 ...
김상진(인천강화소방서 길상119안전센터 소방장)
건물에 화재가 났거나 가족 중 누군가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면? 119에 신고한 후 소방차가 도착하기까지 몇 분의 시간이지만, 도움을 기다리는 이들에게는 길게만 느껴진다.
다급한 건 소방차량도 마찬가지다. 먼저 사고 현장까지 가는 길에 ‘장애물’부터 ...
이창진(가평소방서 119구조대)
지난 5월10일 16시경 가평군 군립공원인 명지산을 등반 후 하산 중이던 등산객(서울 강서구 남 60대)이 미끄러지면서 발목부위를 다쳐 119구조대가 출동하여 응급처치 후 경기소방헬기로 구조한 사고가 발생하는 등 5월 들어 가평군에만 벌써 13건의 산악사고가 발생 하였다.
산에 ...
조성진(인천강화소방서 길상119안전센터 소방교)
한껏 기온이 상승한 요즘 앞으로 찾아올 여름도 붙볕 더위가 예상되며 자동차 운전자는 폭염 속 차량 화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자동차는 구조상 화재발생 위험이 적지만 유류를 사용한다는 점과 사면의 통풍성 등 화재가 발생하면 순식간에 연소 확대되어 인명피해와 물적 피해를 ...
오윤옥(분당소방서 구미안전센터 소방교)
호주에서 거주할 때의 일이다. 갓길 주차 선에 차를 세워두고 볼일을 보고 나오는데 차창에 하얀 종이쪽지가 보였다. 처음 정착한 이방인들은 호주의 주정차 표지판이 익숙하지 않아서 본의 아니게 실수를 하는데 나도 몇 번 경험이 있어 긴장하며 차로 다가갔다. 불법 주정차가 엄격하게 관리 ...
신동만(인천남동소방서 서창119안전센터 소방사)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장마는 6월 하순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7월부터는 중부지방에 영향을 미쳐 예년보다 많은 비가 내린다고 한다. 또한 장마가 물러가는 8월에도 대기 불안정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되며 10개 이상의 태풍이 발생해 1-2개 정 ...
김진숙(인천보훈지청 직보계장)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성년의 날이 함께했던 가정의 달 5월이 지나가고, 짙어가는 신록의 푸르름 속에 어느새 다가온 6월, 우리는 다시 우리의 옷깃을 여미게 하는 호국ㆍ보훈의 달을 맞이하였다.
6월이 되면 우리는 암울했던 지난날을 돌이켜 보며 목숨 바쳐 조국을 수호한 호국 ...
이병익(정치평론가, 칼럼니스트)
박지원 원내대표의 무차별 폭로가 정치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는 미지수이다. 한때 정권의 실세였고 대통령을 대신한다는 代통령으로 불릴 정도로 위세가 당했던 적도 있었다. 그 때의 정보인맥을 지금도 유지하고 있다고 알려져있고 다애에서는 그를 정보통이라고 인정하고 있다. 그의 발언은 그 ...
김현기(하남소방서 대응안전팀 소방교)
안전은 옵션이 아니다! 최근 모 수입자동차 업체에서 신형 모델을 출시하면서 내건 광고카피다. 그렇다 안전은 옵션이 아니고 필수다.
자동차 사고시 운전자의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개발된 안전벨트는 개발초기에는 옵션이었다.
옵션이었던 안전벨트는 기술개발과 성능개선을 통해 ...
조응수(인천남동소방서 홍보교육팀장 소방위)
얼마 전 관내 학교에서 소방교육 요청이 있어 소방안전교육을 하던 중 생각지 않은 질문을 받았다. “북한의 화재신고 번호는 몇 번이냐?”는 내용이었다. 그 당시 정확한 사실을 몰라 당황하면서 질문한 학생에게 차후에 답변한다고 끝냈지만 소방에 입문한지 꽤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
허선집(인천남동소방서 간석119안전센터 소방교)
옛날 중국 노나라에 미생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은 연인과 다리 밑에서 만날 약속을 하고 폭우가 오는 데도 끝까지 기다리다 그만 익사하고 말았다. ‘미생지신’이라는 중국고사의 유래이다. 한편으로는 그가 어리석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의 연인이 그 정도로 믿을 만한 ...
공현주(서울남부보훈지청 보훈과)
올해도 6월6일 현충일이 다가오고 있다.
일상 속에서 바쁘게 움직이는 현대인들이 모든 날을 기억하기는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우리는 잊어야 할 것과 꼭 잊어서는 안 될 것을 구분해야 한다. 지금의 우리가 있기까지 우리나라는 선열들의 피와 땀 그리고 눈물 위에 이루 ...
이강현(인천남부경찰서 도화지구대 순경)
요즘 같은 시대엔 맞벌이를 하는 가족이 많이 늘었다. 그러다 보니 각 가정에서는 아이들을 어린이 집에 맡기는 경우가 늘면서 우리는 종종 어린이집의 문제점들을 종종 언론이나 방송매체에 통해서 보고 접하지만 이번에는 통학버스에 대해 얘기해 볼려고 한다.
얼마 전 한 어린이는 ...
김대중(오산소방서 현장지휘과 화재조사관 소방위)
2012년 4월 오전 2시45분경 00시 소재 원룸에서 심야시간대 거주자 000(남/52세)가 가스렌지를 이용 음식조리중 잠이 든 사이 냄비안의 음식물이 가열되어 화재로 확대되면서 미처 대피를 하지 못하여 소중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보통의 경우 ...
이병익 정치평론가
박근혜 의원이 민주당의 박지원 원내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한다. 정치적인 문제로 고소, 고발을 한 적이 없는 박근혜 의원이 민주당의 원내대표를 고소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더군다나 새누리당의 대선후보로 국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박근혜 의원이 야당의 원내대표를 고소했다는 ...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 박홍재 연구관
2차, 3차 산업 시기를 지나 IT 혁명이 가속화되는 지금, 농업은 최첨단 산업으로 재조명받고 있다. 유전자원을 이용해 다양한 신품종이나 신물질을 개발할 수 있어 미래 국부를 쌓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2010년 10월 일본 나고야에서 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