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프트 신진식과 라이트 김세진.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국내 배구계를 주름잡았던 선수들이다.
환상의 호흡을 보였던 이들은 소속팀 삼성화재를 리그 정상으로 이끈 것은 물론 대표팀에도 여러 차례 영광의 순간들을 가져다줬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이들이 제2의 배구인생을 찾아 코트를 떠난 뒤 한국 배구는 ...
프리미어리그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이하 웨스트브롬)의 김두현(26·사진)이 심각한 부상을 당해 허정무호에 비상이 걸렸다.
김두현은 지난 27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미들즈브러의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미들즈브러와의 프리미어리그 2007~2008시즌 6라운드에 선발출장했다.
이날 경기에서 김두현은 전 ...
‘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선제 솔로포를 포함해 맹타를 휘둘렀다.
추신수(26,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28일(한국시간) 미 일리노이주 시카고 U.S 셀룰러필드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선제 솔로홈런을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이날 홈런으로 추신수는 한국인 빅 ...
시즌 100안타 5개만 남겨
‘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26·클리블랜드 인디언스·사진)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메사추세츠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MLB) 보스턴 레스삭스와의 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을 ...
유로2008 기술분석위서 밝혀
짧은 패스로 빠른 공격 강조
“2년 간 모든 것을 바꿔야 했다.”
러시아를 2008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08) 4강에 올려 놓은 ‘마에스트로’ 거스 히딩크 감독(62)이 팀을 지도해온 고충을 털어놓았다.
로이터통신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막한 ‘유럽축구연맹 ...
프로축구 최다승 경쟁 불꽃
김정남 “재미있는 얘깃거리”
울산현대의 김정남 감독(65)과 김호 대전시티즌 감독(64)의 프로축구 통산 최다승 경쟁에 불이 붙었다.
울산현대와 대전시티즌은 24일 오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삼성하우젠컵 2008 10라운드에서 2-2로 비
겼다.
이날 울산은 전반 2분 일찌감치 터진 ...
프로야구史 최다투구 기록
17번 투구 중 파울만 13개
프로야구 26년 역사상 보기 드문 진귀한 기록이 탄생했다.
기록의 주인공은 바로 히어로즈의 투수 장원삼(25)과 두산 베어스의 내야수 정원석(31).
장원삼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7회말 정원석에게 무려 17개의 공을 던진 끝에 유격수 앞 땅볼로 ...
2006독일월드컵에서 시행됐던 심장 검사 프로그램이 확대 실시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4일 “지난 시즌 4명의 선수가 갑작스런 심장 문제로 사망해 2006독일월드컵에서 실시됐던 심장 검사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심장 검사 프로그램은 앞으로 모든 세계대회에 남녀 성별 구분없이 실시되며 여 ...
SK가 투수왕국으로의 탄생을 꿈꾸고 있다.
페넌트레이스 1위를 확정한 SK 와이번스 선수단은 요즘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다.
김광현(20)의 다승왕이 기정사실화된 상황에서 잘 만 하면 올 시즌 5명의 10승대 투수가 탄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김광현과 김원형(36)이 23일 현재 각각 15승과 11승으로 두자릿 ...
‘풍운아’ 추성훈이 일본 종합격투기 무대인 드림(DREAM)에서 2연승을 달렸다.
추성훈(33·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사진)은 23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드림6 미들급 그랑프리 2008 파이널’ 미들급 원매치에서 도노오카 마사노리(35·일본 정도회관)를 1라운드 암바승을 거뒀다.
지난 ‘드림5’에 ...
우여곡절 끝에 소속팀에 잔류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3·포르투갈)가 침묵을 깨고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호날두는 24일 오전(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미들즈브러와의 잉글랜드 리그컵 ‘칼링컵’ 2008~ 2009시즌 3라운드에 선발출전, 전반 25분 헤 ...
뉴욕 양키스의 홈구장이 21일(이하 현지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를 끝으로 영원한 이별을 고했다.
지난 1923년 베이브 루스의 첫 홈런으로 시작된 양키스 구장의 역사는 이날 호세 몰리나의 투런홈런과 함께 양키스에 7-3의 승리를 안겨주며 85년의 세월을 마감했다.
뉴욕타임스는 22일 1면에 양키스의 전설적 ...
여자 장대높이뛰기 세계신기록보유자 ‘미녀새’ 옐레나 이신바예바(26·러시아)가 22일 서울 코엑스 밀레니엄광장에서 열린 ‘이신바예바, 한국 육상의 미래와 만나다’ 행사에 참석해 열렬한 환영 속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오는 25일 개최되는 ‘2008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21일 한국을 찾은 이신바예 ...
18승 거둬 박찬호와 어깨 나란히 해
2승 더보태면 왕치엔밍 亞기록 경신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활약 중인 일본인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28)가 동양인 최다승 타이기록(19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마쓰자카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
지난 7월16일 오전 3시20분께 만취상태에서 아파트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프로야구 전 롯데 자이언츠 정수근(31) 선수에 대해 법원이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3단독 (박운삼 판사)은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경비원에게 폭력을 휘둘러 상해 등 로 혐의기소돼 징역1년이 구형된 정수근에 ...
드디어 터졌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박지성은 21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08~200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 전반 18분 시즌 첫 골을 작렬시켰다.
무릎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한 박지성은 패트릭 에브라의 패스를 받은 베르바토프의 슛이 ...
부활한 ‘아시아 홈런왕’ 이승엽이 일본 언론으로부터 연일 칭찬 세례를 받고 있다.
이승엽(32·요미우리 자이언츠)은 21일 도쿄돔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3점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2득점 1볼넷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이승엽은 0-2로 뒤진 5회에만 2타석에 들어서 역전의 발판을 ...
韓테니스 대표팀, 월드그룹 진출 실패
전웅선등 유망주들 큰 경기 경험 부족
‘한국 테니스의 간판’ 이형택의 뒤를 이을 ‘포스트 이형택’은 없는 것일까?
2년 연속 월드그룹 진출을 노리던 한국 테니스대표팀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아펠도른 옴니스포츠센터 테니스코트에서 벌어진 마지막 날 경기에서 1승1패를 기록 ...
“너무 기분 좋다.”
SK 와이번스는 21일 문학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에서 2-1로 승리하며 2년 연속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확정했다.
이에 기쁨을 만끽하던 선수단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들뜬 심경을 표현했다.
팀의 우승을 확정짓는 중요한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승리투수가 된 김광현은 “2년 연속 우승해서 기쁘고 우승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