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여중생 아이를 두고 신림4동에서 거주하고 있는 가정주부입니다.
그저께 오후 4시경 우리 애가 복개천 주차장과 연결돼 있는 트랙스타 공장 부근에서 어떤 치안에게 성추행을 당할 뻔 했습니다.
이곳은 평소 학생들의 통행이 많은 것은 물론 골목 등이 많아 비교적 위험한 지역입니다.
이런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CCTV ...
이명박이라는 인물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1990년 드라마 ‘야망의 세월’을 통해 각인되었다.
건설인 이명박에 해당하는 역할은 배우 유인촌 맡았다. 한마디로 멋있는 역할이었다. 너무 멋있게 보여주었기 때문에 왜곡 편파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예컨대, 한 인물이 모든 업적을 이끌어 간 것으로 그리고 있다. 다른 이들 ...
유통환경의 변화는 시대적 변화로, 현재 생존하고 있는 재래시장은 날로 침체되어 가고 있으며 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이나 재래시장 상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은 말로 표현하기조차 민망한 상황이다.
현재 전국의 재래시장 환경은 많은 투자로 인하여 다소 개선되었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소비자의 기대에는 충족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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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일어난 일도 아니고 우리나라의 경우 정치철새란 그리 낯설지도 않고 마치 계절따라 찾아오는 진짜 철새 정도로 여기는 국민들도 많다.
그러나 이 정치철새는 엄청나게 부도덕할 뿐만이 아니라 우리의 정치 수준을 야만으로 끌어내리는 퇴행적 역할을 한다고 믿는 국민들 역시 많다고 믿는다.
정치철새라고 불리는 정치판의 ...
각계각층의 지도자는 국가를 애호하는 정신개혁부터 해야 한다.
작금의 대한민국정치인 여러분, 그리고 사회각계각층의 국민에게 교수행동 하는 지도자여러분. 본인은 오늘날 우리나라와 국민, 그리고 사회현실을 보고 있노라니까 참으로 행복을 가져 볼 수 없는 국민인가? 국가통치철학도 없고 사리분별능력도 없는 국가지도자와 정치지도자 ...
도시는 인간의 활동과 꿈이 실현되는 공간이며 선조들이 후손에게 물려 준 값진 유산이기도 하다. 루이스 멈포드는 ‘도시는 예술이요, 극장’이라고 말하였다.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도시라고 한다면 새삼스러울까? 서울이 살기 좋은 곳이란 것을 많은 분들이 외국나들이를 하게 되면서 공통적으로 자각하 ...
설이 오기 전에 주방가스라도 구비하자는 아내의 말에 LPG가스를 주문했다. 보통 중량, 한통에 34,000원이라는 것을 단골이라는 메뉴를 강조하여 32,000원에 살 수 있었다. 작년 요맘때는 22,000원 하던 가스 요금이 10,000원씩이나 덥석 오른 것이다.
도시가스를 사용하시는 중산층 이상의 수용가들은 LPG가스 ...
세상 만사가 어렵다 보니 남을 돕는 일이 쉽지 않다. 쉬운 것 같아도 막상 도우려고 마음 먹으면 행동에 옮기기가 그리 쉽지 않은 듯 싶다. 그러나 충남 태안반도 방재 현장의 자원봉사 행렬을 보면서 아직도 우리사회, 우리 국민의 따뜻함이 살아있음을 느끼게 된다.
어려운 이웃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희생과 봉사를 통하여 ...
길었던 군사정권이 끝났을 때 사람들은 문민(文民)의 우위를 아무도 의심하지 않았다. 먹고 사는 걸 해결해 준 박정희 정권에 대한 향수가 있었다. 그러나 문민의 정부도 그보다 훨씬 더 잘할 수 있다고 믿었다. 이제는 민주주의가 꽃필 때라는 기대도 컸다. 그 민주라는 나무에 포퓰리즘이라는 해충이 달라붙는다 해도 그건 일상적인 ...
한나라당의 지역구 후보 공천 신청자가 1173명, 경쟁률은 4.82대1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한나라당의 총선 공천 사상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라 한다.
이 바람에 한나라당의 수입도 짭짤했던 모양이다. 공천신청자들은 최소 80만원에서 최고 260만원까지의 돈을 내야 했다.
공천신청자가 모두 1173명 ...
정치의 계절이라고 한다. 까만 후배 녀석이 찾아왔다. 총선에 출마하겠다는 것이다. 속에서 울컥 치밀었다. 아무리 쥐나 개나 다 해 먹겠다는 국회의원이지만 아니라고 생각한 녀석이다.
절대로 넌 아니라고 나무랐다. 되받는 대답이 걸작이다. 한나라당 공천만 받으면 딱이라는 것이다.
정치판에서 한나라당 인기가 상종가다. ...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명절선물의 변천사를 보면 50년대에는 생활이 어려워 특별히 선물이라는 개념은 없었으나 여유가 되면 집에서 직접 기른 닭에서 나온 계란 한 줄을, 60년대에 설탕이나 라면 등이 최고의 선물이었는데 요즘에는 갈비세트나 상품권이 인기상품이 되고 있다고 하니 선물도 시대의 흐름 ...
전임 경기도 손학규 지사 시절에는 뻔질나게 손 전 지사를 따라다니면서 손 전 지사의 치적을 높이 평가하고 손 전 지사를 칭송하던 김문수씨가 경기지사가 되고난 바로 직후부터 손학규 전 지사의 치적을 깔아뭉갬으로써 인간미(?) 없는 도지사라는 평을 받은 적이 있다.
당시 손학규 지사는 전국의 지자체 중에서 일자리 창출로서도 ...
늑대와 양치기 소년의 얘기는 너무나 유명한 이솝우화다. 설명을 하면 시간 낭비다. 짧게 한마디. 거짓말 하지 말라는 교훈이다.
명동 번화가를 걷는데 뒤에서 갑자기 고함소리가 들렸다.
‘사기꾼 잡아라.’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앞에서 가던 사람들이 무두 뛰는 것이다. 도망치는 것이다. 낯익은 얼굴이 있었다. 이름이 ...
문국현 대표를 중심으로 모였던 창조한국당이 무너지고 있다. 창조한국당은 이용경, 이정자 대표, 김영춘, 전재경, 정범구 최고위원이 당직에서 모두 사퇴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문국현 대표가 전면에 나서 총선준비 등 당면 현안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당을 책임 있게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합의한 결정”이라는 것이 ...
저는 5년 전 이맘때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일했습니다. 노무현 당선자의 대변인으로서 날마다 인수위에 출근했습니다. 10년 전 이맘때에 저는 신문기자로서 김대중 당선자의 인수위에 들러 직접 취재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인수위에 관한한 저는 꽤 익숙한 편입니다.
이명박 인수위는 꽤 어수선하게 느껴집니다. 대단히 이른 시기 ...
며칠 전 통장 한 분이 동사무소를 찾아와서 분통을 터트렸다.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 가구에 가래떡을 나눠주고자 ‘이웃돕기 쌀 모으기 캠페인’을 하고 있는데 관할 지역의 공장 등에서 전혀 협조해 주지 않으니 그 업소를 동장이 한 번 방문해달라는 것.
성수동은 준공업 지역으로 공장과 주거지역이 혼재돼 있다 보니 주민들과 ...
지난 25일 우리 한나라당은 ‘4.9 총선 공직후보자추천심사위원회’의 위원장 및 위원들을 임명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정치적 시각이 아닌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는 ‘국민공천’, 경선 때 누구를 지지했는지에 유·불리를 따지지 않는 ‘공명공천’, 국가와 사회를 위해 공헌을 했는지를 따지는 ‘실적공천’ 등의 세가지 공천기준을 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