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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구헌상)은 “경북 고령군 쌍림면 신곡리에서 고령군 대가야읍 고아리까지 6.9km를 지난 27일 개통함으로서 국도33호선 4차로 신설사업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 구간은 ‘06년 2월 착공 이후 돼지농장 미이전으로 인해 ’17년 9월 타절 준공된 구간(L=340m)으로 쌍림면 신곡교차로에서 안림교차로까지 2.2km구간이며

기 개통된 구간(4.7km)을 포함한 총 6.9km 전면 개통함으로서, 통행거리는 9.5km에서 6.9km로 2.6km 단축, 통행시간은 15분에서 5분으로 10분 단축될 전망이다.

금번 개통으로 경남 합천군에서 경북 고령군까지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되어 물류비용 절감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경남·북 지역의 국토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장인기 도로공사2과장은 “교통우회 기간 동안 통행 불편에도 협조해주신 지역 주민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로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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