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보훈청(청장 권율정)은 부산지역 3.1절 계기 독립유공자 포상대상자는 6명으로 △건국훈장 애족장에 故남상도의 자녀 남필우(72세)씨, △대통령표창에 故안경환의 자녀 안창호(83세)씨, 故이길원의 자녀 이정연(82세)씨, 故박영섭의 자녀 박성환(74세)씨, 故전인회의 자녀 전영호(75세)씨, 故김완수의 자녀 김용숙(77세)씨 라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바이러스19 상황이 엄중하여 3.1절 기념식이 취소됨에 따라 부산지방보훈청장이 댁을 직접 방문하여 포상을 전수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포상되는 독립유공자는 전국적으로 106명으로 건국훈장 23명(애국장 9, 애족장 14), 건국포장 14명, 대통령표창 69명이며, 포상자 중 생존 애국지사는 없으시며 여성은 5명이다.
○ 이 중 부산 지역에서 포상을 받는 분은 건국훈장 애족장 1명, 대통령표창 5명으로 3.1운동 계열 3명, 국내항일 계열 2명, 학생운동 계열 1명이다.
故남상도 선생은 1940년 5월 경남 창녕군에서 항일 비밀결사 운동에 참여하고 동 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자금을 제공하였으며 동년 10월 일본 동경에서 체포되어 징역 1년을 받은 점 등 그 공적을 기려 정부는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했다.
故안경환 선생은 1919년 3월 17일과 19일 사이에 경남 동래군 북면 범어사(梵魚寺) 법당 및 명정학교(明正學校)에서 학생들을 규합하여 독립만세운동에 대하여 협의하고 동지 모집을 위한 연설 등의 활동을 하는 등, 그 공적을 기려 대통령표창에 추서됐다.
故이길원 선생은 1934년 1월 전남 장흥군에서 항일비밀결사 장흥농민조합에 참여하여 마을 내 조직 건설을 계획하고 청년반에 속하여 활동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고, 그 공적을 기려 대통령표창을 추서됐다.
故박영섭 선생은 1939년 7월 경북 대구사범학교 5학년 재학 중 일본인 교사의 한국인 학생 차별대우 등에 항의하는 활동을 주도하다 퇴학을 당한 바 그 공적을 기려 정부는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故전인회 선생은 1919년 3월 18일 경남 진주에서 태극기와 “조선독립만세”라고 쓴 깃발을 흔들며 독립만세를 외치고, 연설을 하며 독립선언서를 배포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되어 징역 6월을 받은 바 그 공적을 기려 정부는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故김완수 선생은 1919년 3월 27일 충남 대전군 대전시장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여 수백 명의 군중과 함께 태극기를 흔들고 독립만세를 부르며 시위행진을 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 이듬해 11월 체포되어 징역 8월 집행유예 3년을 받은 바 그 공적을 기려 정부는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한편, 부산지방보훈청에서는 3.1절 101주년을 맞아 그 의의를 널리 알리기 위하여 부산의 독립유공자 6인 홍보, 3.1독립만세운동 알리기 SNS이벤트, 독립정신이어받기 엽서쓰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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