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명진 기자]

부산시 사하구에 위치한 (사)두리하나 희망찾기 복지회는  지난 22일 지역 장애인 노인  및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축제’를 개최하였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두리하나의 장애인복지 봉사는 세월이 갈수록 정성을 더하고 있다.

더욱이  두리하나를 40년 넘게 지켜온 이병규 회장은 본인의 전재산을 모두 털어 지금까지 두리하나를 이끌었다.

본인자신도 장애가 있으면서  장애인에 대한 사랑과희생은 그누구도 따라갈 수 없을 정도다.

이병규 회장은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차량으로  안내해  복지관에서 노인들이 편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무상 출·퇴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노인들이 완성한 물건들을 본사로 가져가면 한달에 한 번 월급을 받게 되는데,  개인 마다 본인의 작업 개수만큼 한 푼도  빼놓지 않고 노인들의 통장으로 입금되고 있다.

두리하나는 2017년까지는 자비로 모든것을 해결하다가 2018년부터 가세가 기울기 시작해  현재는 국제라이온스협회 부산 지구총재 배중효 외 52명의 후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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