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부산신항(창원) - 김해간 국도58호선개통

김명진 / kmj1055@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11-26 16:35:0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11월 4차선 자동차전용도로 9.3km 완전개통 [부산=김명진 기자]
 국도58호선 웅동-장유 위치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정태화)은 『국도58호선 웅동 ~ 장유간 4차로 확장공사』구간 중 마지막 남은 종점부 1.2km(김해시 장유동 ~ 김해시 응달동)를 오는 11월 29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부산신항(창원시) ~ 김해시를 잇는 공사구간 9.3km가 완전 개통된다.

이번 개통도로는 ‘06년 7월 착공 이후 13년여 동안 총 3,079억 원의 사업비를 전액 국비로 투입하여, 기존도로 0.6km구간을 확장하고 8.7km를 신설하였다.


그간 창원에서 김해(장유)까지 가는 기존도로는 20.3km의 우회도로로서 상습정체 구간으로 40분이상이 소요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도로개통으로 이동거리가 9.3km로 짧아지고 이동시간 또한 10분 이내로 단축된다.


본도로의 개통으로 부산신항, 김해 율하지구 등의 광역교통망이 개선되어 물류비용 절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노치욱 도로계획과장은 “이번 도로개통으로 창원시, 김해시의 교통체증 해소 및 지역 간 균형 발전이 기대된다.” 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명진 김명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