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전자회의시스템 확대··· 상임위에도 적용

홍덕표 기자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3-17 17:53:2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이종석 의회운영위원장이 상임위원회 전자회의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제공=서대문구의회)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의회(의장 박경희)가 18일 개회하는 제269회 임시회부터 상임위원회 회의에 전자회의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는 앞서 지난해 본회장에 전자회의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상임위까지 확대, 종이 없는 의회 운영을 완성한 것이다.

그동안 대부분의 의회들이 본회의장에만 이 같은 시스템을 도입, 반쪽짜리 전자회의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었다.

이에 구의회는 본회의 뿐만 아니라 상임위까지 모든 회의 진행에 전자회의시스템을 도입해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이는 기초의회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앞선 행보로 의회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구의회는 보고 있다.

또한 단순히 종이를 없애는 효과에서 나아가 의회 진행과 회의 관리 전반에 있어서도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회의 운영을 기대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의사일정 안내, 자료확인, 전자투표, 발언신청, 직원호출, 의회 관리, 의원관리, 회의장 자리배치, 출결시스템 등 회의 관리 전체를 전자화해 처리한다.

이로써 클릭 한번으로 회의 관련 문서와 각종 자료들을 의원들과 공유하는 것이 가능해지고, 불필요한 인쇄와 출력 절차는 물론 자료 폐기 등의 절차도 사라진다.

한편, 구의회는 앞선 지난 1월 임시회에서 이 시스템 시범운영을 통해 사용법 숙지 및 미비점 등을 보안한 바 있다.

박경희 의장은 “본회의장에 이어 상임위원회까지 전자회의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 이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한 의사진행을 실현, 구민들에게 좀 더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